돌멩이 하나로 창의적인 터치! 도전하는 마음으로 만든 인테리어 소품 제작
일본의 어느 건축가의 책 속에서 돌멩이에 유명인을 그려 하나의 장식품으로 쓰는 것을 보았다.
나도 할 수 있을 것같아 솜씨는 없지만, 그대로 흉내내 보았다.
그리고 나도 내가 만든 작품으로 집안 한 구석을 꾸며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면서.
일단 사람 얼굴 모양의 돌멩이를 구했다.
누구를 그릴까 하다가 건축계서 유명하고, 내가 좋아하는 르 꼬르뷔지에를 그리기로 했다.
Le Corbusier
그는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건축가로, 국제적 합리주의 건축사상의 대표주자이다.
'집은 살기위한 기계'라는 믿음을 가지고, 근대 건축국제회의를 주재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으로는 빌라 사보아, 롱샹 성당, 유니떼다비다시옹 등이 있다.
이 작가를 그리기로 한 주요한 이유는 그의 안경과 파이프 담배로 한 눈에 그 사람이라고
알아볼 수 있는 특징때문이다.
일단 유성 매직으로 그의 특징을 그대로 몇 가지 선으로 그렸다.
5분도 안되는 작업이다.
이것을 보고 르꼬르뷔지에라고 남들이 알아 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렇게 만든 돌멩이 작품으로 책상 위에 하나의 장식품으로 또는 서진(책장이나 종이 쪽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눌러두는 물건, paper weight)으로, 어느 곳에나 두어 하나의 오브제로 그 쓰임이 가지가지이다.
여러분도 이처럼 쉽게 하나의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를 추천해 본다.
처음부터 거창하고 어렵게가 아니라, 조그마한 소품에서 부터 출발하면
간단히 나도 스타일리스트가 되지않을까
첫 술에 배부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