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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소개: '요정식탁' 공효진 편 (볼랭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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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소개: '요정식탁' 공효진 편 (볼랭져)

 

'요정식탁'은 싱어송 라이터인 정재형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 손님을 초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여기에는 꼭 와인이 곁들여져 나오는데,

대부분이 샴페인이네요.

레드 와인을 마시다 보면, 맛이 있어서 홀짝 홀짝 마시다가

입술 주위가 와인으로 물들어 어떨 때는 조커처럼 입가에 보기흉한 자국이 생깁니다.

이빨 사이의 틈이 새까매지는 거는 당연한 거지요.

그래서, 배우들이나 셀럽들이 화이트 와인을 즐겨하는 이유일겁니다.

오늘은 공효진 편을 보았습니다.

멋쟁이 동백이의 패션도 궁금하지만,

오늘은 어떤 와인을 마실까는 더 궁금해집니다.

 

오늘의 게스트, 공효진 배우

 

짜짠~~ 

007 샴페인으로 알려진 볼랭져입니다.

 

볼랭제 스페셜 뀌베 브뤼

Bollinger Special Cuvee Brut

 

볼랭져 스페셜 뀌베 브뤼

 

볼랭져 스페셜 뀌베 브뤼는 프랑스 상파뉴 지역에서

피노누아, 샤르도네, 피노 뮈니에 로 만들어지고,

논빈티지입니다.

브뤼란 말에서 드라이 하고, 산미는 적당히 높습니다.

탄닌감은 낮으면서도, 바디감은 느껴지는 매력적인 고급 샴페인입니다.

같이 곁들인 요리는 생크림에 버무린 오이 샐러드,

그야말로 볼랭져 샴페인과 딱입니다.

구운 토스트, 견과류, 스모크의 풍부한 향과 인상적인 산도, 우아한 질감,

겹겹이 펼쳐지는 다양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볼랭져는 20세기 초부터 영국 왕실의 공식 샴페인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왕실에서 사냥할 때 목이 마르면 Give me my Bolly 라고

말한 것에 시작되어 지금 현재까지 영국인에게 Bolly 라고 불리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찰스 왕세자와 다이아나 결혼식 연회 샴페인으로 사용되었으며,

특히나 007 영화에 나와

007 제임스 본드의 샴페인으로 유명합니다.

제임스 본드가 미션을 끝내고 터뜨리는 샴페인.

정말 멋진 장면입니다.

 

성공이나 축하의 자리에 007 샴페인인 볼랭져 샴페인을 준비해 보시라 ~

그 자리가 더욱 멋져 질 것입니다.

참, 샴페인은 특별한 날에 따는 것이 아니라

샴페인을 따는 날이 특별한 날이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주체적이 되어 하루 하루 즐겁게 살아 가는 게

건강한 삶이 될 것입니다.

Cheers ~

 

샴페인의 분류

  • 빈티지: 특정 수확연도, 즉 빈티지가 좋으면 그 연도를 기념하여 빈티지 샴페인을 만든다.
  • 논빈티지(줄여서 NV 라고 한다): 여러 다른 연도의 샴페인과 혼합하여 NV 샴페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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