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가성비 갑 샴페인 소개
코스트코에 가서 어떤 와인을 살까?
지인들이 종종 물어 옵니다.
그래서 이번엔 가성비 갑인 샴페인을 소개하려 합니다.
샴페인이란 프랑스 상파뉴 지역에서 만들어진 와인으로,
주로 샤도네, 피노누아, 피노 뮈니에 세가지 품종으로 만듭니다.
샴페인을 만드는 과정이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해야만 하는 일이 많은 지라,
그리고 1차 발효, 2차 발효 등 시간도 많이 드는 일이라,
가격이 비싸지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코스트코에서 파는 PB 상품인 커클랜드 샴페인은
3만원 대에 살 수있습니다.
다른 대량화로 만들어진 스파클링 와인도 그 가격에 사는데,
분명 레이블에 샴페인이라고 쓰여졌으니,
고급진 그 와인이 맞습니다.
커클랜드 샴페인 브뤼
Kirkland Champagne Brut
아이스 버킷에 칠링을 한 뒤, 샴페인 잔에 따릅니다.
브뤼라고 쓰여있으니 달지 않습니다.
배 향이 느껴지고, 기포가 올라옵니다.
더 고급진 샴페인에 비해 기포가 그 만큼 미세하진 않지만,
다른 스파클링 와인에 비해 미세한 기분좋은 기포입니다.
잔을 귀에 대어봅니다.
쏴 하니 기분좋은 소리가 들립니다.
정말 와인은 오감으로 느끼는 와인입니다.
색깔을 보고,
향을 맡고,
맛을 보고,
기포 소리도 듣고.
같이 곁들인 음식은 우엉튀김입니다.
소금간을 한 뒤 전분물에 부치면, 아삭아삭 정말 맛나답니다.
우엉 튀김에 코스트코 샴페인을 한 모금합니다.
고소하고, 튀김이라 조금 느끼한 우엉튀김이
샴페인을 만나 아주 깔끔하게 됩니다.
튀김에는 샴.페.인.이 정답입니다.
부드러운 기포, 버블감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가성비 갑인 와인을 사려는 분들께
코스트코 커클랜드 샴페인을 추천합니다.
우엉튀김에 샴페인을 곁들여 보시라.
간단히 만든 쉬운 우엉튀김이 엄청난 요리 솜씨로 만든 줄 알것입니다.
와.인.은 그런 마술을 가진 묘.약.입니다 !!
Che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