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움을 담은 명품 브랜드 와인잔, 와인을 더 특별하게 즐기는 비법 (1)
리델 RIEDEL
와인하면 먼저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떠오른다.
왠지 와인을 마실 때 좋은 와인 잔에 마시고 싶다.
커피 한 잔을 마시더라도 종이컵에 마시느냐, 머그 잔에 마시느냐,
컵 받침이 있는 우아한 마이센 잔에 마시느냐에 따라
같은 커피라도 맛이 천차만별 차이나는 것 같다.
하물며 와인은 어떻겠는가?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와인을 마실 때 특별한 잔을 준비해보자.
그래서 오늘은 와인 잔의 명품 리델에 대해 소개하겠다.
리델 RIEDEL
리델 와인잔으로 즐기는 풍부한 향과 맛
리델(Riedel)은 와인잔의 세계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힙니다.
리델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 와인 애호가들에게 뛰어난 와인잔을 선보이며,
와인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리델 와인잔의 디자인과 기능
리델 와인잔은 각각의 와인 종류에 맞게 특별히 디자인되어 있어,
와인의 아로마와 맛을 최적화한다.
와인 특유의 향과 풍미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유한 형태와 크기, 그리고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리델의 와인잔은 길게 늘어진 다양한 선들이 와인의 산소 흡수를 최소화하면서
와인을 더욱 부드럽게 마실 수 있도록 돕는다.
리델의 역사와 전통
리델(Riedel)은 1756년에 오스트리아에서 설립된 와인 글라스 제조회사로,
와인잔의 제작에서 전문적인 노하우를 쌓아왔다.
현재까지도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와인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리델의 와인잔은 세계적인 와인 대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수많은 와인 전문가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리델 와인의 종류
그러면 어떤 잔을 사면 좋을까?
기본적으로 샴페인 잔, 화이트 잔, 레드 잔으로 갖추면 된다.
이것도 과하다 싶으면 레드 잔을 사서 두루 두루 쓰는 것도 좋다.
리델에는 품종 별로 나오기도 한다.
특정 와인의 품종을 최대로 즐기도록 와인잔이 만들어졌다.
표준용으로 즐기기에 적합한 입문용에서 부터
전문가 시리즈인 소믈리에 시리즈까지 다양하다.
또한 예술작품같은 와인잔도 나온다.
와인잔을 잡는 줄기 부분을 스템이라고 하는데,
이 스템 부분이 검정 색인 블랙타이,
빨간 색인 레드 타이,
색상이 각양각색인 파토마노 시리즈가 있다.
파토마노 시리즈 중에 스템이 녹색이 있는데,
여기에 화이트 와인이 담기면, 꼭 노란 튤립 같다.
레드 와인이 담기면, 빨강 튤립이겠지 !!
그리고 스템없이 편하게 즐길수 있는 리델 오 시리즈가 있다.
피크닉 용으로, 삼겹살 집에 와인을 가지고 갈 때 좋다.
케이스에 담겨 져 있어서 가방에 쏙 넣기만 하면 된다.
리델의 큰 특징인 크리스탈로 만들어져, 가볍고, 와인잔을 부딪혔을 때
소리가 청아하다.
그리고 입에 닿는 부분을 림(rim) 이라고 하는데,
림이 얇아서 마실 때 입에 닿는 부분이 가볍게 건드린다.
어떤 취미를 처음 가질 때, 대부분 관심을 가지고 장비를 하나 하나 갖춘다.
와인을 배운다고 하면, 와인도 와인이지만,
제대로 갖춰서 즐기고 싶어진다.
여유가 되면, 리델 와인잔을 한 번 생각해보라.
마술을 부리는 마냥 와인의 맛이 좋아 질거라 느껴질 것이다.
다음 편에서는 잘토 Zalto 와인잔에 대해 알려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