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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맛집] 두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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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맛집으로 소개한 적이 있던 고갈두...

비슷한 이름의 음식점이 경주에 있다길래 혹시 태백의 고갈두와 비슷한 데가 아닐까? 

하던 차에 궁금증을 해결할 날이 왔다.

경주 시내에서 보문단지 진입하기 바로 전에 먹거리 단지에 있는 

조림명가 두.갈.고

말그대로 두부, 갈치, 고등어 의 첫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정갈한 상차림의 반찬들.

그리고 무엇보다 기분좋은 매콤함의 고등어 조림..

매울까?봐 나오는 숭늉이 넘 잘어울렸다.

태백 고갈두와의 다른 점은 시래기 대신 무우를 넣었다는거...

개인적으로 시래기 대신 달콤한 겨울 무우가 훨 깔끔했다.

고등어도 살을 깔끔하게 잘 발라 나와서

먹을 때 가시를 번거롭게 발라야 하는게 없어서 너무 편했다..

은근한 매콤함의 중독성때문에 저어기 멀리 있는 태백의 고갈두가 가끔씩  생각나는데

이젠 멀리까지 갈 필요없이 가까이 있다는게 무지 반갑기만 하다.

왜 이제 알았는지....

 

가족여행이거나, 골프 여행이거나 

매콤함이 생각날 때는, 라면 스프 맛의 순두부만 생각하지 말고,

고갈두를 한 번 맛보시길 추천~~

태백까지 갈 필요가 없다니깐요....

테벡의 고갈두가 경주에 환생한 듯....

더 깔끔한 분위기로... 맞이합니다...

 

여기서 팁!!

고등어, 갈치는 2인 이상 주문해야 되니..

두명이서 갈 땐 두부 하나, 갈치 둘 또는 두부 하나, 고등어 둘 

이렇게 주문하면 좋아요~~

 

두갈고

경북 경주 숲머리길 205

054-774-8999

매주 수요일 휴무

 

*사장님 말씀이 태백 고갈두와 연관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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