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68)
[전시회 소개] 경주 플레이스 C
[경주맛집] 두갈고 태백 맛집으로 소개한 적이 있던 고갈두... 비슷한 이름의 음식점이 경주에 있다길래 혹시 태백의 고갈두와 비슷한 데가 아닐까? 하던 차에 궁금증을 해결할 날이 왔다. 경주 시내에서 보문단지 진입하기 바로 전에 먹거리 단지에 있는 조림명가 두.갈.고 말그대로 두부, 갈치, 고등어 의 첫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정갈한 상차림의 반찬들. 그리고 무엇보다 기분좋은 매콤함의 고등어 조림.. 매울까?봐 나오는 숭늉이 넘 잘어울렸다. 태백 고갈두와의 다른 점은 시래기 대신 무우를 넣었다는거... 개인적으로 시래기 대신 달콤한 겨울 무우가 훨 깔끔했다. 고등어도 살을 깔끔하게 잘 발라 나와서 먹을 때 가시를 번거롭게 발라야 하는게 없어서 너무 편했다.. 은근한 매콤함의 중독성때문에 저어기 멀리 있는 태백의 고갈두가..
[경주맛집] 황미자 초원구이 요새 오마카세가 유행이라는데. 이곳은 사장님의 카리스마로 하는 언니카세로 유명한 곳. 곱창, 양, 두꺼운 차돌박이 등의 메뉴로 솥뚜껑 위에 구워먹는데. 고기를 건드렸다가는 사장님한테 혼나는 광경이 벌어진다. 메뉴판도 없이, 그저 사장님이 주는 대로 먹는 곳이다. 그런데, 너무 맛이 일품이다. 와인도 반입이 되서, 눈치없이 마셔도 된다. 나올 때는 나이 지긋한 여사님인데, 미자 언니로 부르게 되는 경주에 가면 꼭 다시 가고 싶은 맛집 !! 황미자 초원구이~~
Carrie 의 일본 미술관 투어 #8 오츠카 미술관 : 세계 명화를 한 눈에, 도판 명화의 향연 !! Carrie 의 일본 미술관 투어 #8 오츠카 미술관 : 세계 명화를 한 눈에, 도판 명화의 향연 !! 아시아에서 서양미술을 접하기에 가장 좋은 일본.. 19세기 인상파 미술은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기에 일본에는 인상파 미술 작품들이 일본 전역에 엄청 많답니다. 그만큼 일본은 서양 미술에 대해 알아 보기에 적합한 곳이지요. 이 번에는 특별한 미술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시코쿠 지방에 있는 오츠카 국제 미술관인데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음료인 포카리 스웨트, 오로나민 등을 만드는 음료와 제약으로 유명한 오츠카 그룹에서 만든 도판 명화미술관입니다. 도판명화?? 의 탄생 오츠카 그룹 내 세라믹 회사에서 타일을 만들었는데, 2차 오일 쇼크 뒤 세라믹 회사의 자구지책의 일환으로 타일에 그림을 그려 만들면 어떻..
"한국의 보물,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미술의 아름다움과 성스러움을 만나다" "한국의 보물,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미술의 아름다움과 성스러움을 만나다" 루브르의 '모나리자의 미소'가 우리나라에도 있다?? 우리나라에도 루브르의 '모나리자의 미소'가 부럽지 않을 작품이 있다는 걸 아십니까??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만큼 유명한 조각상만큼 걸작이 있다는 걸 아십니까??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서울 용산에 국립 중앙 박물관 2층에 사유의 방이라고 있습니다. 그 곳에 국립중앙박물관의 시그니처 유물로 알려진 반가사유상을 다시 보게끔 하게 되는 전시가 있습니다. 그것도 상설 전시로.. 국립중앙박물관 2층에 '사유의 방'이라고 있습니다. 사유의 방에는 국보로 지정된 반가사유상 단 두 점만 있습니다. 공간 이름 그대로 사유를 하게 만드는, 명상의 방이라고 할 수 있죠. 전시장 입구부..
Carrie 의 일본 미술관 투어 #번외편 캡슐호텔 숙박기 Carrie 의 일본 미술관 투어 #번외편 캡슐호텔 숙박기 캡슐 호텔의 답답함과 불편함의 선입견을 깨는 캡슐호텔 체험 저렴한 가격과 숙박과 교통의 편리함을 합한 숙소 추천 일본에서 숙박할 장소를 구하느라 힘들지 않으셨나요? 호텔비도 비쌀 뿐만 아니라, 교통이 좋은 곳을 찾아야 되는데, 역가까이 있는 호텔은 숙박비가 엄청 세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교통도 편리하고, 가격도 적당한 숙소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캡슐호텔인데요.. 캡슐 호텔과 비즈니스 호텔을 합한 듯 신개념의 캡슐호텔 캡슐호텔이라고 하면 보통 저 좁은 공간에 들어가서 답답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제가 소개하려는 캡슐은 전혀 답답하지 않습니다. 캡슐 호텔도 아니고, 비즈니스 호텔도 아닌, 새로운 스타일의 호텔 퍼스트 캐빈의 캐치 ..
Carrie 의 일본 미술관 투어 #7 오타 기념미술관 Carrie 의 일본 미술관 투어 #7 오타 기념미술관 우키요에를 실컷 보고싶다면 !! 이번 포스팅도 서양미술사를 뒤바꾼 우키요에에 관한 겁니다. 여섯 번 째 미술관은 우키요에 오타 기념미술관입니다. 하라주쿠에 위치한 우키요에 전문 사설미술관인데요. 하라주쿠의 번화가에서 한 블록 들어오면 조용한 주택가에 저택이 보이는데, 바로 오타 기념미술관입니다. 일본의 기업가 오타 세이조의 수집품으로 1980년에 개관했습니다. 우키요에의 시작부터 19세기 말까지의 우키요에를 총망라한 대표적 우키요에 전문 미술관입니다. 만 여점이 넘는 작품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컬렉션은 일본의 가장 유명한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술관의 1층에는 중앙에 가레산스이 풍 정원이 있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우키요에를..
Carrie 의 일본 미술관 투어 #6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Carrie 의 일본 미술관 투어 #6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여섯 번째 미술관은 스미다 강변에 위치한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입니다.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은 우키요에의 대가 가츠시카 호쿠사이를 기념하는 미술관압나다. 우키요에란? 우키요에를 아십니까? 우키요에는 일본 에도시대 서민 계층 사이에서 유행했던 목판화인데, 주로 여인과 가부키 배우, 명소의 풍경 들 세속적인 주제를 담았고, 유럽 인상주의 화가들을 중심으로 유행한 자포니즘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김홍도와 신윤복의 풍속 그림과 비슷한데, 우키요에는 나무로 그림을 찍어내는 목판화입니다. 간단히 말해 에도시대 다색 목판화를 우키요에라고 합니다. 파리 만국 박람회데 참여한 일본은 칠기 도자기 등 공예품을 전시하고, 이 때 포장 완충제로 종..

반응형